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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오리씨

50화. 팔꿈치를 써!

[안녕, 회사원 오리씨 50화] 팔꿈치를 써! 

 

 

이번 주 회사원 오리씨는 닭대가리를 벗어날 새새님이 보내주신 사연을 바탕으로 그렸습니다.


 

대중교통에서 가끔 너무 괴로울 때가 있습니다.

드물게가 아니라 자주 목격해서 제보해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기침하고 재채기하며 입을 막았던 손으로 손잡이를 잡거나, 벨을 누르는 분들이 있어요.

내적으로 비명을 지르게 됩니다.

그런 분들은 하나만 하지 않더군요.

가래 끓는와 가래 뱉는 소리, 코를 들이마시는 소리, 코를 푸는 소리가 세상 떠나가라 크게 내십니다.

몰래 주변을 슬쩍 보더니 코를 팔 때, 그리고 코딱지 판 거 튕긴 분도 봤어요.

코로나 이전에도 싫었지만 개인 위생이 중요해진 요즘은 더더욱 괴롭고 싫습니다.

가끔은 붙잡고 물어보고 싶어요.

혹시, 저 모르게 코로나가 종식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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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오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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