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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오리씨

30화. 사무실을 지켜줘

사무실에서 양치 / 손톱 깎기 압수!

 

2022 ver.



이번주 안녕오리씨는  익명 님의 사연입니다.

 

양치 중요하죠. 치아 건강은 소중하니까.
하지만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 닦는 건 아니죠.

양치하러 갈 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어필하고 싶으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치약 거품을 이리저리 날리고 흘리며 일하는 것으로는 모습으로 상사에게 어필을 하기에는
매력적이지 않을 것 같아요.

심지어 어떤 분들은 사무실에서 손톱이나 발톱을 깍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숨 돌리는데, 손톱이나 발톱이 잔으로 퐁당퐁당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세상 끔직하네요.

개인위생을 굳이 사무실에서 나눌 일인가 싶습니다.


2017년 11월 9일의 이야기를
2022년 12월 4일에 다시 쓰고 그림.


2017 ver.

사무실에서 옆자리 사람이 양치하던 치약 거품이 튀어 손에 묻었을 때의 기분을 서술하시오. (5점) 

 

[회사원 오리씨 30화] 사무실을 지켜줘!

 

 



이번주 회사원 오리씨는 익명님이 주신 소재로 그렸습니다.

 

저는 사무실 자기 자리에서 이를 닦는 제 옆자리 분 때문에 괴롭습니다. 

치약 거품을 날리며 일하는 그분은 도대체 얼마나 열심히 일하려고 칫솔을 물고 컴퓨터를 하는 걸까요.

그런 모습으로 상사에게 어필을 하기에는 매력의 포인트가 너무 남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사무실에서 손톱, 발톱 깍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하며 숨 돌리는데, 손톱이나 발톱이 잔으로 퐁당퐁당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세상 끔직하네요.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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