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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오리씨

12화. 우아하게 망할 거야

나는 결코 망할 일이 없는 너를 알고 있다

 

 

[회사원 오리씨 12화] 우아하게 망할 거야

 

2022ver.

2017ver.

 

 

 

"우아하게 망할 거야"


이번주 회사원 오리씨는 영화 마케팅을 하는 소리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숨을 고르기 위해 잠시 일을 쉬던 그녀가 다시 일을 한다. 독립영화 홍보를 혼자 맡았단다. 

그거,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었어? 물으니 무리하지 않을 거란다. 

우아하게 망하는 게 목표야. 안되는 것까지 욕심부리며 허우적 대지 않을거야. 

나는 너의 우아하게 망할거란 그 말이, 네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할거야로 들렸어. 내가 아는 너는 그런 사람이거든

 

그 영화의 개봉일이 점점 다가온다. 

 

"어차피 망할거 품위있게 망하려고 했는데 자꾸 욕심이 나서 큰일이야..”

내가 너 그럴 줄 알았다. 입으로만 어차피 망할거야, 할 줄. 

누구든 자기가 애정하는 것을 남에게 알리는 데, 굳이 망하고 싶어하지 않는 걸. 

홍보라는 손에 잡히지 않는 일을, 더듬더듬 해가는 너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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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오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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