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이것만 보고 씻어야지 했던 어젯밤의 나를 혼내주고 싶다.
[회사원 오리씨 8화] 코에 폰을 떨어뜨려야 씻을 시간이죠
2022 리뉴얼ver
2017 초기 ver
하품이 멈추질 않는 오전 시간을 보냈다.
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잠자는 시간을 아까워 하며 '이것만 보고 씻어야지' 했던가.
조금이라도 더 잤으면 이렇게 피곤한 아침을 맞지 않을거란 걸 나도 잘 알지만....
퇴근하고 난 후, 집에서 잠을 청하기 전. 그 시간이 너무나 소중해서 뭐라도 보고, 듣고 싶다.
다시 전화기에 눈을 고정한다. 온종일 컴퓨터 모니터와 씨름해 피곤한 눈을 고문한다.
이 자그마한 전화기가 진공청소기처럼 내 시간을 먹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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