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눈이 많이 오네요. 풍년이 오려나. 내 월급도 풍년이었으면 좋겠다.
[회사원 오리씨 41화] 눈길, 조심해요!
이번 회사원 오리씨는 엘프님의 사연으로 그렸습니다.
어제 1cm 정도만 온다던 눈이 펑펑 와서, 그대로 얼었어요. 오늘 출근길에, 제 앞에서 커피들고 가던 남자분이 공중부양을 했다, 곤두박질치는걸 봤어요. 그 와중에 옷과 몸을 바쳐가며 커피는 살리신 그 분 리스펙..!
지나가던 여자분이 넘어진 분 일으켜주시고 옷도 털어주시더라구요. 아직 세상은 따뜻한 것 같아요.
오리씨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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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오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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